게을러서 또 두달 가까이 지나서야 쓰는 후기. 공지가 올라올때가 됐는데, 됐는데, 도대체 캐랜을 언제 하려나, 목빠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드디어 3월에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. 작년 캐랜을 못가는 바람에 한이 맺혀서 올콘 안하면 한강물에 코박고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캐럿 아이디도 3개나 만들었던 나였고, 티켓팅에 (당당히) 성공하여 3일 티켓을 다 구했다.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첫날은 못가게 되었다.... 첫날이 자리 제일 좋았는데... (유일한 2층 자리였음 ㅠㅠ) 뭐 못가는거 어쩔수 없으니 눈물로 양도하고 토,일 이틀만 가게 되었다. 2년만에 가는 캐럿랜드 너무 설레고 떨리고 흥분되고 뭐 그랬습니다. 근데 우리 콘서트로 체조도 채웠는데 콘서트 화력 체감 5배인 캐랜은 실체에서 하지 맙시다 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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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5. 1. 15:16